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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

[타로] 주양설 타로 (에덴님 리퀘)

주양설이 카가미 세츠에게 의뢰했던 의뢰 건(동생을 다시 데려오고파)의 행방

세츠입장도 물어보셔서 걍 한 의뢰에 대해 아예 두 캐의 입장을 나눠서 카드를 여러장 뽑아보았음.

 

 

의뢰를 맡겼을때 분위기는 무난하고 스무스해요. 맡기는 쪽도 맡는쪽도 상대 말을 잘 들어주고 여유 있으면서도 전문적인 분위기를 풍김. >>요컨데 이상적인 해결사 의뢰 시의 모습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음. <<
의뢰중에 양설은 꽤나 직찹적인 태도를 보였네요. (이게 남이 보기에 그렇게보였다기보단) 마치 당연히 동생이 자신에게 있어야 한다는 그런 자신의 욕망을 우선시하는 태도를 말하는 것 같음. but 속마음은 오히려 엄청나게 진솔함. 그런데 그 진솔한 마음이라는 것이 "노력의 산물인 타키가 자기 생각대로 움직여주지 않으니 어떡해야 할지 다음 계획을 고민하고 있다."는 것 뿐이지만.. 

세츠는 겉으로 잘 들어주는 것과는 별개로 태도가 진심으로 보이지 않아서 양설 마음에 그닥 들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그냥 언니가 싫어서 나간거 아닌가? 굳이 그렇게까지 찾아야되나. 그런 잡다한 생각일 수도 있고.. 떨어져 있는 인연을 그렇게까지 적극적으로 찾아야 하나? 하는 세츠 경험에서의 개인적인 의문일 수 있음. 그렇기에 그것이 무언가 개인적으로 세츠에게 어떤 인상 (마음의 계기, 시작)을 주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 이후부터는 ㄹㅇ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니 공식나오기전에하는 망상으로 봐주세요
의뢰를 방해하는 것은 과거의 인연. 청산하지 않은 과거와 그리움..... 의뢰를 하는건 세츠니까 걍 첨엔 세츠 입장을 생각하고 하나만 뽑았는데.. 둘 다에게 해당되는 것처럼 보여서 너너무 기분 이상해짐 ㅁㅊ.. 양설로 해석하면 방해하는 것이라기보단 모든것의 원인으로 보임. 반대로 말하면 이것이 해결해야할 포인트.

그리고 의뢰의 행방은 결과부터 말하면 둘에게 있어서 좋은 흐름으로 잘 풀릴 것 같은데 서로 느낌이 다릅니다. (근데 이거 동생을 잘 데려올까요? 보다는 이번 세션 협력.임무 생각하고 뽑아가지고 그 임무 하면서 전체 일이 어떻게 풀릴지의 분위기로 해석함. )
양설에게는 편안하고 유연성 있는 느낌. 음..이게 일대처를 능수능란하게 잘하는 이미지인데 저는 마음과 태도가 잔잔해진 그런 느낌이 들어요. 좀더 과대해석하면 어쩌면 동생과의 대등하고 안정된 관계를 뜻하는 느낌도 듦. 글쎄 그게 이전과는 다르려나요
세츠한테선 평온한 일상과 안식. 화기애애한 행복이 될 것 같습니다. 양설보다 훨씬 더 인간관계 쪽임. 어라 내 로이스랑 전부다 잘풀리는건가?? ㅋㅋ

그냥 스슥 잘풀리는건 아니고요. 이 의뢰는 양설에게 있어선 아마  그 모든 아픔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 죽고나서 밑바닥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같아요. 그 뒤의 조언카드는 천천히 그리고 끝까지 끈기있게 나아가는 이미지에요. 현실을 직시하면서 나아가라가 되겠습니다
세츠에게 있어선 망설임을 버리고 결단 해야하는 것.  엄청 돌진하는 이미지임. 조언을 한다면 도망가지 말고 앞을 마주하고 분투해라, 겠네요. 카드보면 느낌 오지만 그 마주해야 할 대상이 하나가 아니라 다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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